안녕하세요~!
㈜ 키움에듀입니다 ^^
오늘은 키우미가 여러분들에게
폭 넓은 시야를 제공해드릴
흥미진진한 역사도서를 소개할게요!
‘으악~~ 역사라니!!!!!!!!’
출처_google 검색 이미지
라며
벌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친구가 있나요~?
역사를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따분하고 지루한 과목으로만 생각했다면,
이제 그런 생각은 NEVER!!
오늘의 [추천도서]로 싹~~ 날려버리자구요
그렇다면
오늘의 [추천도서]는 어떤 책일까요~?
바로바로 ~
존 허스트John Hirst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입니다.
출처_인터넷 교보문고
한국사에 더 익숙한 우리들에게
광범위한 세계사는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죠.
또한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접할 기회가 적기도 하고요.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 현대 유럽까지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단 200페이지로 압축한!! 초 슬림한 세계사 입문서입니다.
출처_'더넬'님 블로그
두꺼운 역사책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잡한 역사의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 덕분에
2009년 첫 번째 판이 출간된 이후 '아마존' 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든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역사도서랍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계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알지 못하면
급변하는 세계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마저 잘못 해석하는
위험한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어요.
오스트레일리아의 존경 받는 역사학자이며 교수인 저자는
이러한 고민 끝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세계사를 가르칠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 역사도서를 탄생 시켰지요.
그럼 이 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이 책은 2017년 11월 07일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책을 검색하실 때에는,
‘역사/문화 > 서양사 > 유럽사’ 혹은
‘역사 > 세계사/세계문화’
로 하시면 됩니다.
이 책은
역사학, 국제학 혹은 동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교양 역사 도서를 찾는 학생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책의 저자 (YES24 제공 참고)
출처_yes24 홈페이지
존 허스트 John Hirst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입니다. 1942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애들레이드에서 태어났으며 애들레이드대학교University of Adelaide를 졸업한 후 1968년부터 멜버른의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에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40여 년간 재직하며 사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2006년 은퇴한 이후에도 명예교수 직위를 유지하다가 2016년에 별세했습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와 그 근본을 이루고 있는 유럽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를 연구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초기 역사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주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문제, 공교육 축소 등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분야와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역사를 부담 없이 접하고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역사서를 다수 출간해 오스트레일리아 지식인 중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역사학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아서Looking for Australia》, 《일곱 개 질문으로 알아보는 오스트레일리아 역사Australian History in 7 Questions》 등이 있습니다.
- 목차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참고)
1부. 단숨에 정리하는 2,000년 세계사
1. 고대와 중세: 모든 것은 그리스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기독교의 탄생│게르만족의 등장│그리스로마 세계와 기독교의 융합│게르만족과 기독교│유럽의 중세
2. 근대: 세계를 제패한 유럽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르네상스: 유럽의 세속화│종교개혁: 기독교 교회의 붕괴│근대과학과 진보│계몽주의: 이성의 발견│낭만주의와 민족주의│근대 유럽의 그림자
*쉬어 가기: 고전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2부. 조금 더 꼼꼼히 들여다본 세계사
1. 침략과 정복: 이민족과의 전쟁이 만든 기독교 세계
게르만족의 침입과 로마의 흥망│무슬림의 침입│바이킹의 등장│유럽의 팽창
2. 그리스와 로마의 정치: 군대와 세금에서 시작된 정치
그리스의 민주정치│로마의 민회와 집정관│로마공화정│로마제국과 황제
3. 중세와 근대의 정치: 민주주의를 향한 긴 여정
중세 시대의 봉건 군주│절대군주의 등장│잉글랜드의 의회정치│프랑스혁명
4. 황제와 교황: 종교와 정치가 공생하는 법
프랑크왕국의 분열과 그 이후│교황과 황제의 권력투쟁│근대 이후 종교와 정치
5. 언어: 살아 있는 송장, 라틴어
로마제국과 라틴어│이민족의 침입과 언어의 변화│라틴어가 유럽에 미친 영향
6. 서민: 묵묵히 역사를 지탱해 온 보통 사람들
유럽 서민의 삶과 농업│농노제 이후의 변화
*쉬어 가기: 유럽은 어떻게 근대성을 획득했는가
3부.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
들어가기 전에: 유럽을 파괴한 두 개의 힘
1. 산업화와 혁명: 참정권을 가진 노동자의 등장
잉글랜드와 차티스트운동│프랑스의 체제 변화│독일제국의 등장│러시아혁명
2.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위기가 만들어 낸 괴물
제1차 세계대전│패배 이후 독일│히틀러와 나치│제2차 세계대전│전쟁 이후 새로운 유럽연합
- 독자 리뷰 (YES24,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참고)
다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방대한 지식에 일단 굉장히 놀라게 되고, 두 번째로 굉장히 쉽게 역사를 알게 되는 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분들도 분명 공감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0년의 역사를 다 안다는 게 시작조차 엄두가 안 났는데 실제로 책을 받아보니 책이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부분들(로마 그리스 시대)부터 어렵지 않게 서술해 이 참에 세계사를 알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에 맞는 그림과 더불어 한 눈에 보기 편한 도표를 이용함으로서 중요한 것들을 한 번 더 상기시켜주고 암기도 저절로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4권의 세계사 도서를 읽어봤습니다. 이 책처럼 간략하고 잘 정리된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내용 중간 중간에 표가 있는데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보통 세계사 책을 읽으면 지루했는데 이 책은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순서대로 역사를 서술하지 않고,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각과 구성을 통해
빠르게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르네상스, 종교개혁을 거쳐
산업화와 제 1차,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00년 세계사의 주요 이슈들을
콕! 콕! 짚어 줌으로써
유럽의 역사에서 시작된 ‘서양’의 문화권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유럽과 근대성을 만든
정신적 토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더 나아가 세상을 넓고 깊게 보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통찰력을 얻고 싶은 친구들에게
최고의 교양 역사도서가 되어줄 거예요
이제 오늘의 [추천도서]를 통해
복잡하게 뒤엉킨 세계사의 실타래를
함께 풀어볼까요~?
저 키우미는
여러분들의 교양과 지식을
풍성하게 쌓아드리기 위해
또 다른 [추천도서]를 가지고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