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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말들의 풍경

by 키움에듀 posted Ap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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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키움에듀입니다.

오늘도 저 ‘키우미’는 여러분을 위해 [추천도서]를 들고

 짠~! 나타났어요~~


항상  여러분들의 독서욕구를 불러일으키기위해

부단히 노력중인 것 알고 계시죠~?


호호호!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자, 오늘 추천 드릴 책은 ~

■ 고종석님이 지으신 『말들의 풍경』입니다!!


PIC1A14.png

상큼한 느낌의 초록색의 큰 글씨로 

쓰여져 있는 표지가 시선을 사로 잡네요. 

 

옆에 조그맣게 ‘고종석의 한국어 산책’

이라고 써있는 걸 보니

확실히 우리가 아는 ‘말’,

즉 ‘한국어’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져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 이 책은 출판사 ‘개마고원’에서 2012년 3월 2일에 펴냈습니다.



■ 책을 검색하실 때는,


‘인문>언어학/기호학’ 혹은

 ‘인문>문학론>문학이론’으로 보시면 된답니다~



■ 책 분류의 세부분야에서도 확인되시겠지만,


이 책은

문학이나 언어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책 저자에 관해서 그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간결하면서도 냉철한 글로 유명한 고종석님은

이 시대 유명한 저널리스트입니다.

(저널리스트????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고 계시군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교 교육을 통해서 법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지만 문학이나 저널리즘에 관심을 가진 그는 24세에 한 영어 일간지의 기자가 된

이 후 지금까지 직업적 저널리스트 생활을 해 왔다. 좋아하는 작가는 애거서 크리스티,

에릭 시걸, 존 그리셤 같은 영어권의 대중 소설가이고, 저널리즘에 대한 취향이 까다로운

그가 선택한 신문은 르몽드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정도이다.


그를 정서적으로 압도한 최초의 책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눈물을 훔쳐내며 읽은

심훈의 『상록수』이며, 그를 지적으로 압도한 최초의 책은 고등학교에서 내쳐져 자유롭던

열 일곱 살 때 골방에서 담배 피우기를 익히며 읽은 노먼 루이스의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다. 그는 자신의 문체에서 에릭 시걸과 김현과 복거일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자신의

생각에서 칼 포퍼와 김우창과 강준만을 느낀다.


「코리아타임스」,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등지에서 스물 두 해 동안 기자 노릇을

한 그는 2005년 봄 「한국일보」논설위원직을 끝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멍에와 명예에서 벗어났다.

현재 도서출판 개마고원 기획위원으로 있다. 나이에 걸맞은 가장 노릇을 못하며 살아온 터라,

그는 더러 자신이 객원남편, 객원아비, 객원자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득 자신을 객원한국인이나 객원인류로 여길 때도 있다. '객원'의 비정규성과 느슨함이 베푸는 자유의 감촉을 그는 무책임하게도 흐뭇해하는 편이다. 언젠가 페르시아어로 '루바이어야트'를 읽어보는게 꿈이다. 특별히 집착하는 기호품은 디스 플러스 담배와 붉은 포도주와 아스피린이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비평집《서얼단상》《바리에떼》《자유의 무늬》《신성동맹과 함께 살기》《경계 긋기의 어려움》, 문화비평집 《감염된 언어》《코드 훔치기》《말들의 풍경》, 한국어 크로키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어루만지다》《언문세설》《국어의 풍경들》, 역사인물 크로키《여자들》《히스토리아》《발자국》, 영어 크로키《고종석의 영어 이야기》, 시 평론집 《모국어의 속살》, 장편소설《기자들》《독고준》《해피 패밀리》,

소설집《제망매》《엘리아의 제야》, 여행기《도시의 기억》, 서간집《고종석의 유럽통신》,

독서일기《책 읽기, 책 일기》, 에세이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들이 있다.



어마어마한 작가 소개를 끝내고 (헉헉)

이제 그만 목차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개정증보판 서문

자서自序



말들의 풍경

글을 시작하며

표준어의 폭력 _국민국가 내부의 식민주의

‘님’과‘씨’의 사회심리학

남과 북, 그 헌법의 풍경

[청산별곡靑山別曲]_흘러가며 튀어 오르기

외래어와의 성전聖戰 _매혹적인 그러나 불길한 순혈주의純血主義

기다림 또는 그리움 _4·19의 언어

언론의 자유, 그 빛과 그림자

누리망의 어떤 풍경 _‘-다’의 압제에 맞서서

여자의 말, 남자의 말 _젠더의 사회언어학

거짓말이게 참말이게? _역설의 풍경

허영의 전시장 _개인숭배의 언어

새로운 사회방언? _외국인들의 한국어

우리말 안의 그들 말 _접촉과 간섭

텔레비전 토론 _문화상품으로서의 정치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열 개

한자 단상 _그 유혹적인, 치명적인 매력과 마력

한글, 견줄 데 없는 문자학적 호사

‘국어’라는 이름 _자존自尊과 유아唯我

헌사獻詞 _사랑과 우정, 또는 교태와 굴신

가르랑말과 으르렁말 _‘-빠’와 ‘-까’의 생태학

유언遺言, 마지막 말들의 비범함과 평범함

무수한 침묵의 소리들 _신체언어의 겉과 속

광고 카피 _탈근대의 문학

구별짓기와 차이 지우기 _방언의 사회정치학

사전, 언어의 곳집

모호한, 그리고 물렁물렁한 _한국어의 경계

설득과 선동 _연설의 풍경

현상변경의 언어 _선언의 풍경

예절의 언어적 돋을새김 _경어체계의 풍경

부르는 말과 가리키는 말 _친족명칭의 풍경

합치고 뭉개고 _흔들리는 모음체계

‘한글소설’이라는 허깨비

눈에 거슬려도 따라야 할[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이름의 생태학

언어는 생각의 감옥인가? _사피어-워프 가설에 대하여

두 혀로 말하기 _다이글로시아의 풍경

한국어의 미래



말들의 산책

이오덕의[우리글 바로쓰기]‘백성의 말’을 향하여

홍희담의[깃발]_당파적인, 계급적인 5월의 언어

나는 ‘쓰다’의 주어다 _[김윤식 서문집]

최일남 산문집[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_굽이쳐 흐르는 만경강

희문戱文의 우아함 _양주동의 수필들

임재경, 마지막 지식인 기자

김현, 또는 마음의 풍경화

“내 전공은 인간입니다”_홍승면의 저널리즘

먼 곳을 향한 그리움 _전혜린의 수필

화사한, 너무나 화사한 _정운영의 경제평론

언어의 부력浮力 _이재현의 가상인터뷰[대화]

시대의 비천함, 인간의 고귀함 _서준식의[옥중서한]

‘고쿠고國語’의 생태학 _이연숙의[국어라는 사상]



말들의 모험

모험을 시작하며

랑그의 언어학과 파롤의 언어학

번역이라는 고역 上

번역이라는 고역 中

번역이라는 고역 下

랑그는 형식이지 실체가 아니다

촘스키 혁명

모험을 마치며




<말들의 풍경>에 관하여 [예스24 제공]




■ 어떠신가요?

우리에게는 낯선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고종석님의 『말들의 풍경』에 대한 추천, 재미있게 보셨나요?


우리가 늘상 함께 쓰는 ‘말’에 대해 깊은 고찰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배울 뿐 아니라

우리 말의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가는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자, 그럼 오늘도 여기까지~

오늘의 추천도서 『말들의 풍경』 이었습니다 !!